제1대 성열학 회장 "(주)비비테크 장애인 탁구팀 창단"
작성자 : 경기협
작성일 : 24-02-08 12:26
조회수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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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연고지로 둔 장애인 탁구 실업팀이 갑진년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7일 (주)비비테크는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탁구팀 창단식을 열고 탁구팀 운영에 대한 포부 등을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탁구팀 선수들을 비롯해 성열학 (주)비비테크 회장, 성진규 (주)비비테크 대표, 김종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성금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할 (주)비비테크 장애인 탁구팀에서는 우창택(52), 최창호(53), 최순덕(61) 등 3명의 선수가 라켓을 잡는다. 우창택은 제12회 경기도장애인 체육대회 금2·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은1, 최창호는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은·동, 최순덕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금1·은1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금1 등을 얻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우창택은 “이제 비비테크 탁구팀의 일원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올해 경기도민체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려 한다. 더 많은 노력과 연습을 통해 금메달을 얻어 수원시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성진규 (주)비비테크 대표는 “비비테크 창립 20주년인 올해, 장애인 탁구단을 창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 비비테크의 목표 중 하나”라며 “많은 장애인 체육인들이 운동에 전념하고 개인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 탁구단을 창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한편으로 장애인 채용을 기피하는 현실 속에서 장애인 탁구단 창단 결심을 한 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경인일보 기사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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